교환학생/일상

교환학생 오리엔테이션 - 1

hj_k94 2018. 11. 1. 12:30

2017.03.22


드디어 앞으로 6개월 동안 다닐 학교에 가는 날이다. 숙소는 일단 샌프란시스코에 있기 때문에 35분정도 Bart(전철)을 타고 Hayward역까지 간 다음 학교로 가는 셔틀을 15분 정도 타면 도착!



- Powell 역 -


첫째 날 스케줄!

포탈에서 개인정도 등록 -> 점심식사 -> 레벨테스트 -> TB Test -> 학생증 발급 -> 기숙사 OT


가자마자 컴퓨터실에 가서 여러가지 인적사항들을 업데이트하고, 보험 등의 각종 필수 등록 사항들을 최종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들보다 일찍 끝내서 여유있게 인터넷을 하면서 다음 일정을 기다렸다.


점심식사는 피자였는데... 맛이 없었다.. 너무 짜고 도우가 두꺼워..


레벨테스트는 학기가 시작되면 6개의 레벨로 나눠서 수업을 하기때문에 반평성을 위한 시험이다. Writing은 특정주제에 대한 에세이 형식으로 글을 써내려가면 되는 형식이었고, Listening, Reading, Grammar는 토익시험을 보는듯했다. 

한시간 반정도의 테스트 후에 Health Center에서 TB Test를 했다. 정확히 어떤걸 검사하는지 제대로 모르겠지만 알러지 반응이나 질병여부(?) 등을 확인하는 검사 같았다. 


그 다음엔 학생증! 학생증은 후다닥 만들어 준다. 담당 데스크에서 이름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사진 찍으면 바로 카드를 만들어 준다. 확실히 카드가 생기니까 소속감이 생기는거 같다. 이 카드가 식권, 도서대출증, 기숙사출입증, 체육관출입증 등 학교에서 생활하는데 거의 모든 영역에서 쓰이는거 같다.


막지막으로 기숙사에 대한 OT를 진행했다. 기숙사는... 특별한건 없었다. 한국보다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좋았다. ㅎㅎ



- 기숙사 조용조용시간 -


첫째날 오티는 이렇게 끝났다. 그리고 이 날 저녁에 기숙사 룸메이트가 누군지 포탈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룸메이트들의 이름과 나이만 알려주는데 엄청 궁금하기도 하공.. 잘 지내야 되는데 걱정도 되고.. ㅎㅎ



- 끝나고 샌프란으로 돌아가는 길 -


그나저나 여기는 하늘이 정말 맑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을거 같은 맑은 하늘이었다.